대학생 쩡딱구리
4월 첫째 주에 있었던 일 본문
1. LinkUs 불합격
4월 1일에 결과가 나온 링커스(LinkUs) 동아리에는 불합격했다. 붙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대했는데, 아쉽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. 물론 지금은 2번의 소식을 듣고 지금은 '차라리 잘 됐구나' 싶다. 그런데 불합격했으면 불합격했다고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. 떨어졌다는 사실보다 그걸 모르고 몇 분 동안 폰만 붙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주 언짢았다.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동아리/대외활동 인사담당자가 있다면, 합격 여부는 모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말해주고 싶다. 그게 면접까지 본 지원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.
2. 사이버 강의 연장
이름 그대로 사이버 강의가 연장되었다. 무기한 연장인데 사실상 한 학기 통싸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. 뭐... 예상하고 있던 거라 별 수 없다고 생각한다. 문제는 대외활동인데, 지방에 사는 내가 매주 대외활동 때문에 서울을 왕복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전자신문ENT 대외활동 면접용 서류는 쓰지 않았다. 슬프지만 다음 학기를 기약하는 게 나을 것 같다.
3. 빙고 만들기
요즘 빙고 만드는 게 유행이라 나도 동참해봤다. 학과 빙고를 만들어서 에브리타임에 올리니 HOT게시판까지 갔다. 빙고를 만들면서 보니 인문독서 에세이, 신입생 세미나 매주 수업 등등 우리 과만의 특징(...)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학과장님의 열정이 느껴졌다.(TMI: 빙고를 만든 것까진 좋은데 내가 만들고 1빙고가 나왔다.)
과제와 수업이랑 고등학교 친구랑 카페에 간 것을 빼면 저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. 코딩에 대한 자료를 이 곳에 공부해 정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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